지진 대비 붕괴장소 탐색훈련 실시...인명구조견 참여

이송규 기자 / 기사승인 : 2018-10-31 18: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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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도시탐색구조’ 훈련 실시

중앙119구조본부 재난훈련장에서 붕괴 사고 대비 '도시탐색구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경주·포항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노후 시설물 붕괴로 건물 내에 갇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탐색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진 및 붕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탐색과 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중앙·지방 119특수구조대원 도시탐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과 지방의 119특수구조대원 46명이 참여했으며 도시탐색트레일러 1대, 산악·도탐 장비 19종 52점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최첨단 구조장비를 활용한 특수구조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고도화 된 구조기법을 활용한 실전현장 적응 및 숙달훈련 ▲중앙-지방 간 구조기법 공유 및 상호 교류 강화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인명구조견이 참여해 유구조자 탐색도 실시했으며 여진경보기, 건물붕괴경보기 등 경보장비 사용법과 천공(구멍을 뚫거나, 구멍을 생기게 하는 것) 파괴기법, 협소한 공간에서의 특수구조기법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은 도시탐색구조 분야에서 2011년 이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도시탐색구조 분야는 UN이 실시하는 국제구조대 등 급분류 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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