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같은 문화재 손실 더 이상 없다...화재안전특별점검 실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8-10-02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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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부터 한 달간, 전국 박물관 및 미술관 50개 화재안전특별점검

소방청이 박물관 및 미술관에 대한 화재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생한 국립박물과 화재 진압현장(사진=소방청 제공)


지난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생한 국립박물관 화재로 약 2천만점의 세계유산이 소실됐다.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목조문화재인 ‘숭례문’이 화재 전소돼 100억원이라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더 이상 숭례문 화재 같은 문화재 손실을 막기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에 대한 화재안전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10월 2일부터 한 달간 전국에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 50개소를 표본으로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을 화재와 기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보·보물이 다수 소장되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등 4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상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위해요인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이다. 이와 함께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박물관 46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소방청으로 제출하여 관리주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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