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블랙아이스 사고로 운전자들의 공포가 커진 가운데 서울지역에서 결빙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운동장관악로진입부 근처로 나타났다. 전국 단위의 결빙사고 최다발지역은 전남 나주시 금천면 나주교 인근으로 드러났다.
20일 매일안전신문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를 통해 2013~2017년 5년간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노면의 서리 또는 결빙으로 인해 200m 이내에서 3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전국적으로 136곳에 이른다.
이 결과에 따르면 나주교 인근에서는 5년간 총 8건의 결빙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이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유덕교회 부근이 7건(경상 20명),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신반월주유소앞(중상 2명, 경상 12명, 부상신고 2명)과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한진신세대아파트 부근(중상 4명, 경상 18명)에서 6건이 발생했다.
5건 발생한 지역은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운동장관악로진입 부근(중상 2명, 경상 5명),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향동 장향인터체인지 부근(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5명),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강남연립앞교차로 부근(중상 1명, 경상 8명),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선임빌딩 부근(중상 5명, 경상 7명),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남광교종점 부근(경상 12명),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주상무사옥 부근(경상 8명)이다.
경상과 중상, 부상신고를 합친 피해자 숫자로는 청주시 한진신세대아파트 부근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 도봉구 창동 영원교회 부근과 고양시 장항인터체인지부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죽동 평림교북단 부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4가 전주천교동단 부근, 전북 김제시 백구면 광덕IC교앞8 부근(각 1명)이다.
서울에서는 모두 23곳에서 3건 이상의 결빙사고가 발생했는데,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운동장관악로진 부근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곳에서는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79단지 부근(경상 6명, 부상신고 1명)과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부근(중상 1명, 경상 2명, 부상신고 2명),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빌딩 부근(중상 1명, 경상 3명, 부상신고 1명)에서는 4건의 결빙사고가 있었다.
이밖에도 종로구 창신동 동묘앞역 부근,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부근, 서처구와 동작구 경계, 강남구 역삼동 뱅뱅사거리 부근, 강남구 논현동 청담사거리 부근 등도 결빙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혔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눈이 녹거나 비가 내려 도로 위에 얇게 형성한 얼음막이다. 눈이나 습기가 아스팔트 표면의 작은 틈 사이로 스며들어 기온이 내려가면 얼어붙고 공기 중의 매연이나 먼지 등과 뒤엉키면 검은 색을 띤다. 아스팔트 위는 마치 코팅한 것처럼 미끄러워지지만, 검은 얼음 때문에 운전들에게는 노면이 젖은 상태처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항상 속도를 줄여 운전하고 정속으로 똑바로 직진하도록 해야 한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급출발, 급가속, 급회전, 급제동 등 급작스럽게 조작하면 차량이 쉽게 미끄러지는 스핀현상이 발생하므로 항상 여유를 갖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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