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명칭 변경....확진환자 4명 추가 퇴원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2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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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환자 3명 이어 완치...확진환자 28명서 21명으로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표기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통일됐다. 사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표기를 'COVID-19'로 바꾸기 전 '2019-nCoV'로 소개하고 있는 홈페이지 모습.(WHO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아온 환자 3명이 12일 완치되어 퇴원했다. 이로써 확진환자 28명 중 7명의 치료가 끝남으로써 21명으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3번 환자(66년생·한국 국적), 8번 환자(57년생·〃), 17번 환자(82년생·〃) 3명이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이날부로 격리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분리배양한 바이러스를 오는 17일부터 유관부처과 연구기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러스 분양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 물질을 제공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쓰던 것을 ‘코로나19’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WHO가 전날 이번 바이러스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한 데 따른 것이다.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이번 바이러스가 처음 중국 우한에서 발병된 해인 2019년을 뜻한다.


따라서 앞으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될 때마다 연도를 붙여 ‘코로나20’, ‘코로나25’ 등으로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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