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9시 현재 29번째 환자(38년생, 남자, 한국인)가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이 환자는 전날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아 심근경색 의심으로 진료를 받던 중 영상검사에서 폐렴 소견을 발견한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해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환자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어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즉각대응팀,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경험에 없는 상태에서 주변에서 접촉한 확진환자조차 없다면 환자의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감염 경로를 모르는 첫 사례인 셈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내 환진환자는 총 29명이며 이중 9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됐다.
7번 환자(91년생·한국 국적)와 22번 환자(73년생, 한국 국적)가 증상이 호전되어 검사한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전날 격리조치가 추가로 풀렸다.
입원 치료 중인 이들도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중증 환자 없이 모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2차 임시항공편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도 격리해제됐다.
1차 임시항공편 입국자 368명 중 확진환자 2명을 제외한 366명이 전날, 지난 1일 2차로 입국한 333명(아이들 돌보기 위해 자진입소한 아버지 포함해 334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 해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며칠 동안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에서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한 방역 당국자는 “코로나19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고, 특히, 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이러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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