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0만 넘어...2만 넘는 국가도 중국,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독일, 이란 6개국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2 13: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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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정보사이트 월드오미터 22일 오전 3시45분 기준

통계정보사이트인 월드오미터(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가 집계한 코로나19 상황.
[매일안전신문, 신윤희 기자]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례가 발생한지 3개월만에 전 세계 감염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대유행)을 선언한지 10여일만에 사망자도 1만명대에 접어들었다.


22일 통계정보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5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세계적으로 30만8227명, 사망자는 1만3064명에 이른다.


확진자가 2만명을 넘는 나라만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독일, 이란 총 6개국에 이른다. 국가별도 중국이 전날 보다 46명 증가한 8만1054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이탈리아 5만3578명, 미국 2만6859명), 스페인 2만5496명, 독일 2만2364명, 이란 2만610명이다.


한국은 8897명으로 프랑스 1만4459명에 이어 8번째로 많다.


월드오미터 집계는 각국 상황을 실시간 반영하고 있어 WHO 수치보다 많다. WHO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치상으로는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확진자 26만7013명에 사망자 1만1201명으로 되어 있다.


월드오미터(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가 집계한 국가별 코로나19 상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53개국에서 확진자 25만6587명이 발생해 1만1018명이 목숨을 잃었다. 방대본 통계는 각국 보건당국과 WHO,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 등을 참조해 작성한 것이라서 다른 통계와 차이가 난다.


각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발 유입되는 확진자도 늘고 있다. 올들어 12주차(3월14~20일)에 중유럽에서 41명, 미국에서 5명, 중국 외 아시아에서 4명, 아프리카에서 2명이 국내에 들어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코라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날 0시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입국과정 중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소 격리관찰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증상이 없는 입국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로 옮겨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물러야 한다.


검사결과 음성일지라도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능동감시를 수행한다.


또한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 시 참조하도록 하고 입국자 명단을 지자체(보건소)로 통보해 14일간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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