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거창교회’, ‘동안교회’, ‘온천교회’, ‘생명수교회’, ‘은혜의강교회’, ‘만민중앙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교회 특성상 신자 대부분이 참석하는 예배를 중단했더라도 소모임이 다양하다보니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자칫 이웃들에게 감염병의 매개가 될 수 있는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 동작구청은 만민중앙교회 목사 R(50대·여)씨가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R씨는 전날 오후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됐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바로는 교회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인 것으로 추정된다.
만민중앙교회에서는 R씨 외에도 교회 직원 T(50대·여)씨가 전날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도 교회 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T씨의 동거인 2명 중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났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광명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가족이 전날 확진된 뒤 자가격리 중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로써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포함해 최소 8명에 이른다.
앞서 경기도 성남에서는 지난 9일 은혜의강 교회에 다니는 33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교인과 주변인 등 68명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 교회는 범 종교계가 종교행사를 중단한 상황에서도 일요일인 지난 1일과 8일 예배의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첫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이 참석한 지난 8일 예배에 갔다온 교인들의 확진판정이 잇따랐다.
그동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대구·경북 지역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은 신천지 관련이 509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최근 교회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신천지 비난 여론에 편승해 ‘이단’으로 몰아붙이던 처지가 궁색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종교 관련 확진자는 경북 성지순례 관련 49명, 경남 거창교회 관련 10명, 동대문구 동안교회 관련 20명(PC방과 연계), 부산 온천교회 관련 32명, 은혜의강 교회 관련 68명, 부천 생명수교회 관련 48명(일부 구로콜센터와 중복), 수원 생명샘교회 10명, 경남 거창교회 10명이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29일 일요일에도 종교활동을 강행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면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 실내체육시설 운동 등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4월5일까지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직장에서도 직원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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