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 확진자 100만명-한국 1만명 진입 눈앞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2 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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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재 세계 93만5957명 확진판정 받아
우리나라는 24명 늘어나면 1만명대 진입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발표된지 95일만이다. 국내 확진자 숫자도 1만명가 코앞이다.


2일 통계전문 사이트인 월도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7596명이 늘어난 93만59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세계 203개국으로 퍼진 상태다. 미국이 21만52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이탈리아 11만574명, 스페인 10만4118명, 중국 8만1554명, 독일 7만7981명, 프랑스 5만6989명 등 순이다.


특히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월21일 첫 환자가 나온 지 71일 만이다. 10만명을 돌파한지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것 것과 비교하면 13일 만에 20배로 폭증한 셈이다.


전 세계 사망자는 4만7245명으로, 치명율은 5.05% 수준이다.


국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89명 증가한 9976명으로 1만명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구 제이미주병원과 의정부 가톨릭성모병원 등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해외 유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21명이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1000명을 넘어선 수도권에서도 의정부성모병원 등에서 17명이 추가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69명으로, 치명률은 평균 1.69%로 세계 수준보다 낮다. 하지만 70대 7.09%, 80세 이상은 18.76%로 세계 수준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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