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가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해외발 유입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내 확진자 3명 중 1명 가량이 해외접촉과 관련돼 있다. 해외 관련 확진자를 놓쳤다가는 서울 상황이 어떻게 번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내 확진자 숫자는 571명으로 이 중 209명(36.6%)이 해외접촉과 관련되어 있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8명 중 6명이 미국(4명), 영국과 멕시코(각 1명), 페루(1명, 중복)을 여행한 경력이 있다.
5일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 10명 중 8명도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을 여행하고 돌아와 해외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날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감염도 일본에 갔다온 인사와 접촉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서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나왔다.
마포구에 따르면 폐암 말기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온 44세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의 부인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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