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일 500명을 넘어섰다. 초기 대응을 안일하게 한 탓에 그동안 드러나지 않던 감염 사례가 한꺼번에 드러나면서 확진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사히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515명 발생해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
감염이 확인된 인원은 총 4873명으로 5000명에 바짝 다가섰다.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가 선포된 7개 도현에서 신규 확진자의 70%가 넘는 364명이 발생했다. 도쿄에서만 144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1338명으로 전국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쿄 시내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자가 95명에 이른다. '은밀한 전파자'가 지역사회 감염을 확신시키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감염원을 모르는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불가능해 속수무책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를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일본은 지금까지 5만5311명에 대한 조사를 했을 뿐이다.
미국 220만2894명, 독일 131만7887명, 이탈리아 80만7125명, 한국 47만7304명 등 주요국가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다.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통계를 보더라도 일본은 37명으로, 스페인 3170명, 이탈리아 2306명, 프랑스 1730명, 미국 1300명, 한국 203명 등과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세계 평균 194.1명의 5분의1 수준이다.
다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정점 근처를 향했거나 지났다고 하면 일본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도쿄에서는 시부야경찰서에 구류중이던 50대 남성이 감염이 확인됨으로써 일본 내 첫 유치인 감염사례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그동안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을 받는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6일 도쿄 등 7개 도현에 대해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전날부터 이동·접촉 자제 권고 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일본 사회 곳곳이 멈추고 있다.
26일로 예정된 공무원 시험이 다음달로 미뤄지고 다음달 실시하려던 사법시험도 연기됐다. 도쿄에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려는 이른바 ‘도쿄 탈출’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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