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미스터트롯, 홍진영 깜짝 출연...100점 금빛 저격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1 0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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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과 함께 '오늘밤에 ' 듀엣
[미스터트롯, 임영웅]가수 홍진영이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예프로 '사랑의 콜센터'에 깜짝 등장하자 임영웅 등 트롯7인이 깜짝 놀라고 있다.(TV조선 화면)
[미스터트롯, 임영웅]가수 홍진영이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예프로 '사랑의 콜센터'에 깜짝 등장하자 임영웅 등 트롯7인이 깜짝 놀라고 있다.(TV조선 화면)

[매일안전신문] 방송가에 트롯 바람을 불고 온 TV조선 ‘미스터트롯’ 후속편인 ‘사랑의 콜센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트롯’은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포맷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두고 있다. 최근 TV조선과 상당한 금액에 3년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혜진 PD다운 연출이라는 평이 나온다.


30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5회에서는 트롯퀸 홍진영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분 2부에서 김성주 아나운서의 전화는 부산으로 향했다. 자신을 부산에 사는 ‘28살 박태리’라고 소개한 여성은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인사를 나눈 뒤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목소리 변조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청자는 노래를 불러줄 가수로 “영웅이 오빠”를 선택했고 이소라와 김현철이 듀엣으로 부른 ‘그대안의 블루’를 함께 부를 것을 제안했다. (서 PD의 연출이겠지만) 당황한 김성주는 “전화로 듀엣을 하겠다는 거냐. 이런 일은 최초”라고 놀라워했다.


여성은 임영웅과 서로 반주기 키를 맞추면서 음이 이탈하는 등 노래와 거리가 멀어보이는 듯했다. “제가 (스튜디오로) 가겠다”고 하던 여성의 목소리는 노래방기계 반주가 시작되자 사뭇 달랐다. 전문 가수 실력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무대 위로 올라와 트롯 7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트롯 가수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임영웅과 함께 ‘그대 안의 블루’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나 아쉽게도 81점 득점에 그쳤다. 홍진영은 “(이날 점수 중)최저 점주”라는 말을 김성주로부터 전해듣고 “너무 자존심 상한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홍진영은 “이 방송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다. 나도 저 자리에 가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장)민호 오빠가 콜을 너무 못 받길래”리고 말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터뜨렸다.


이날 홍진영의 합류 이후 이어진 트롯 7인의 점수는 80점대를 잇달아 받아 ‘홍진영의 저주’라는 평을 받을만했다.


임영웅이 강원도 양주의 56세 김미숙씨 신청으로 부른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가 겨우 90점을 찍었을 뿐이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임영웅과 홍진영이 호흡을 맞춰 '그대안의 블루'를 부른 뒤 점수를 보고 놀라고 있다.(TV조선 화면 촬영)
[미스터트롯, 임영웅] 임영웅과 홍진영이 호흡을 맞춰 '그대안의 블루'를 부른 뒤 점수를 보고 놀라고 있다.(TV조선 화면 촬영)

하지만 홍진영은 영탁과 호흡을 맞춰 다시 듀엣을 시도해 100점 황금 금빛을 터뜨리는 실력을 보여줬다. 서울 은평구 21살 여성이 신청한 본인의 ‘오늘밤에’를 영탁과 완벽한 하모니로 소화해냈다.


홍진영은 이날 ‘사랑의 콜센터’로 전화를 건 1159명 전원에게 선물을 보내주는 열정도 보여줬다. 트롯 7인 전원이 노래를 불러 100점이 나와면 전원에게 선물을 주기로 제작진이 제안했으나 ‘천생연분’ 노래는 5점 부족한 95점을 얻는 데 그쳤다.


노래방기계 화면 모델인 홍진영은 “중간에 다들 춤을 추느라 (가사가) 빈공간이 생겨서 그렇다”고 노래방 전문가다운 평을 날렸다.


홍진영은 그러더니 본인이 직접 도전하겠다면서 마이크를 잡고 ‘오라버니’를 멋지게 불러 100점 황금빛을 저격해 선물을 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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