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2명, 3차 감염 우려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2 2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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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더니 신변에 불이익을 당했다'라는 소문에 대해 허위정보라고 밝혔다.(사진=12일 열린 서울시 정례브리핑 영상 캡처)
서울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더니 신변에 불이익을 당했다'라는 소문에 대해 허위정보라고 밝혔다.(사진=12일 열린 서울시 정례브리핑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일 정오 기준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93명에서 9명이 추가되었다.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51곳 중 9곳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홍대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났다.


클럽 방문객 중 2천 명 정도가 아직 연락되지 않고 있다. 확진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전북 1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102명 중 73명은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이지만 나머지 29명을 가족과 지인, 동료 등이라고 밝혔다.


권준옥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 추적조사 범위 등을 볼 때 3차 감염이 나타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지역의 클럽을 방문한 5500여 명 중 2400여 명과 직접 통화로 검사를 안내했다. 1100여 명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약 2천여 명은 아직 연락되지 않고 있어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 정보와 카드 결재 정보 등으 통해 소재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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