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아이돌 목격담은 ‘허위사실’...코로나 관련 루머로 고통받는 연예인들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5-14 1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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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아이돌 목격담은 허위정보였다. 사진은 유포자가 SNS에 게재한 사과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태원 클럽 아이돌 목격담은 허위정보였다. 사진은 유포자가 SNS에 게재한 사과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 최근 인기 아이돌 2명이 이태원 바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무차별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목격담은 “가짜뉴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해당 목격담을 퍼트린 네티즌 A씨는 자신의 SNS에 “전 2020년 5월 9일 이태원 루머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사건과 함께 트위터에 이태원 클럽에 관한 글을 올렸다”라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선동질하여 많은 분들게 피해를 끼쳤다”는 내용의 자필사과문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목격담에 첨부한 사진 또한 전혀 상관없는 사진”이라며 “확실치 않은 정보를 가지고 진짜인 척하며 글을 올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로 인해 루머가 퍼지며 이미지에 해를 가하게 된 점, 욕 먹고 조롱받게 된 점 등 이번 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아이돌과 관련된 이태원 클럽 글들은 모두 지운 상태이며 관련 글과 인용된 글 모두 찾아 해명하고 내려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NS 등 온라인 상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B씨와 다른 그룹 멤버 C씨가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 바에서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A씨 외에도 다른 네티즌들도 B씨와 C씨를 직접 목격한 것처럼 언급하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목격담의 사실여부와 관련해서 논란이 되자 유포자 A씨는 “허위정보”라고 밝히며 사과한 것이다.


이처럼 연예인들은 근거없는 악성루머들이 퍼지면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관련 악성루머들이 생겨나 고통 받고 있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가수 조권도 이태원 클럽 방문 루머가 퍼진 바 있다. 이에 조권은 "미안한데 안갔다. 내가 우습나"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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