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아이돌, 정국·차은우·민규·재현 이태원 방문 인정→빅히트·SM·판타지오·플레디스 사과 "깊이 반성 중 죄송"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5-18 14: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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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이 이태원 주점 등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사진=방탄소년단, 아스트로 공식 SNS)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이 이태원 주점 등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사진은 방탄소년단 정국(왼), 아스트로 차은우(오)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공식 SNS)

[매일안전신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이 이태원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인기 아이돌 4명이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한 연예보도매체는 18일 “루머로 돌던 ‘이태원 아이돌’의 실체는 ‘97모임’의 주축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빅히트·판타지오·플레디스 등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다"며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국은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라며 해명하는 반면,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빅히트 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아스트로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도 정국과 함께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며 “당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모두와의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에 코로나 선별 대상 여부 문의결과 증상이 없다면 검사가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 측은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사진은 세븐틴 민규(왼), NCT 재현(오) (세븐틴, NCT 127 공식 SNS)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사진은 세븐틴 민규(왼), NCT 재현(오) (세븐틴, NCT 127 공식 SNS)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정국, 차은우, 재현 등과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규는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으로 판정됐다.


플레디스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 중”이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NCT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이태원 확진자가 다녀가기 7일 전에 방문했다"며 "재현은 증상이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관련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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