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한 적 있어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6-10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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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미스터트롯 출연자 단디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작곡가 겸 미스터트롯 출연자 단디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매일안전신문] 유명 프로듀서 A 씨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A 씨가 ‘귀요미송’, ‘귓방망이’ 등을 작곡한 단디(본명 안준민)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5월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단디를 9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넘겼다.


앞서 지난 9일 TV조선은 “2010년대 초 자작곡을 빌보드코리아 차트에 올리며 유명해진 작곡가 A 씨가 지난달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초 한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해 지인과 지인 여동생 B 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후 각자의 방에서 잠들자 A 씨는 B 씨의 방으로 건너가 성폭행했다.


잠에서 깬 B 씨는 현장에서 항의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A 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B 씨가 제출한 증거 자료에서 A 씨의 DNA가 발견돼 덜미가 잡혔다.


해당 보도가 알려지자 일각에서 A 씨는 음악 프로듀서 임영조라고 언급이 됐으나 이번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 씨는 국민송으로 불렸던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단디는 ‘귀요미송’과 걸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를 프로듀싱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단디는 2018년 S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데뷔시켰다. 그러나 이번 사건 직후 SD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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