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보더콜리 코비, 담비 훈련 중단...파양 권유→견주 향한 시청자 비판↑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6-24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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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코비 편에서 강형욱이 사상 최초 훈련을 중단하고 다른사람에게 입양보낼 것을 권유했다.(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방송 영상 캡처)
'개는 훌륭하다' 코비 편에서 강형욱이 사상 최초 훈련을 중단하고 다른사람에게 입양보낼 것을 권유했다.(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방송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지난 22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은 사상 처음으로 훈련을 중단하고 강아지를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에게 입양보낼 것을 권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로 고민하는 보호자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입질이 심한 코비의 행동을 새끼 강아지인 담비가 배울까 걱정했다.


코비는 담비를 틈만 나면 괴로혔고 담비는 코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화장실 변기 뒤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코비와 담비는 평소 대화가 없던 딸과 어머니의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해주는 등 모녀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존재로 어머니 보호자는 계속 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형욱은 상황을 지켜보고 “담비가 코비를 보호자로 인식한다. 훈련과 통제가 어려워 이대로 두면 담비도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과 함께 파양을 권유했다.


보호자들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보호자들의 요청으로 코비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 그러나 훈련에서 보호자들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강형욱은 훈련을 중단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들은 “강아지를 생각해달라”, “강아지가 관계회복을 위한 ‘도구’인가요”, “담비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 보호자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했다.


시청자들의 비판이 점점 더 커지자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선택은 보호자의 몫이다. 훈련사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보호자가 선택한 것”이라며 “보호자 모녀가 코비로 인해 더 소통하게 되어 가족 이상의 존재다. 담비는 그런 코비를 위해 데려온 것이으로 입양을 승낙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난보다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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