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코로나블루' 날려보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료 극장투어 운영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5 15: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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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극장투어프로그램을 8월까지 운영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극장투어프로그램을 8월까지 운영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여름철 대구시민들의 ‘코로나 블루’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무료 극장투어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일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최근 최근 로비를 새롭게 단장하고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극장투어프로그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을 8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1시간 코스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은 층별로 설치된 전시를 가이드와 함께 살펴보고 무대 위에서 아리아 연주를 감상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오페라 여행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안내 도움이의 인솔 아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층별 로비에 마련된 전시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층에는 베르디, 비제, 푸치니 등 유명 오페라 작곡가의 사진과 대표작품 소개 및 소품이, 2층에는 한국 최초의 가곡인 ‘동무생각’을 작곡한 박태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을 작곡한 현제명 등 대구가 배출한 유명 음악가들에 대한 소개와 대구 오페라의 연도별 역사가, 3층에는 역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빛낸 개막작이 전시돼 있다. 마지막 4층에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당시의 의상과 소품으로 꾸며진 오페라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전시 투어를 끝내고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의 오페라 살롱으로 이동해 ‘투란도트’, ‘아이다’, ‘리골레토’ 등 실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던 무대를 그대로 축소한 미니어처와 공연 관련 자료들을 관람하며 공연 제작과정 설명을 듣는다.


이어지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관객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구역을 들여다보는 기회다. 공연 무대 뒤편으로 이동해 숨겨진 공간을 살펴보고 투어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성악가 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증정 및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1시간 투어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소속된 공연장 안내 도우미를 전문 가이드로 교육했으며 무대 제작과정 안내와 ‘백스테이지 투어’ 시 무대감독이 직접 투어를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기본적으로 투어 전후 현장 방역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계획도 철저하게 수립했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출입 시 QR코드를 이용한 개인정보 확인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이 필수적이다. 장소 간 이동 시에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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