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해 한해에만 어린이 교통사고 2건 이상 또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이 전국에 42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초등학교 앞에서는 3년간 어린이 보행교통사고 3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해 가장 위험한 곳으로 지적됐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67건으로, 사망자 6명과 부상자 589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2건 이상 또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은 전국17개 시도, 37개 시군군 42개 지역에 이른다.
지역별로 서울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6곳, 울산 3곳, 부산과 대구 각 3곳, 인천과 광주, 충남, 경남 각 2곳, 대전과 세종, 강원, 창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 각 1곳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서울 23건, 경기 13건, 울산 9건, 부산과 대구 각 6건, 인천, 광주, 경남 각 4건, 대전, 충남 각 3건, 세종, 전북, 전남, 경북, 제주 각 2건, 강원, 충북 각 1건이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집계한 결과 서울 성북구 장위초교 앞에서는 화물차로 교통사고 3건이 나서 4명이 부상했다. 도봉구 쌍문동 숭미초교,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개원초교,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안양서초교, 제주시 외도일동 외도초교에서 화물차로 교통사고가 각 2건씩 발생해 2~3명이 부상했다.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숭례초교와 일신초교, 서대문구 북가좌동 북가좌초교, 인천시 서구 석남동 석남초교, 전북 전주시 반월동 반월초교 앞에서는 법규위반으로 인한 보행교통사고가 2건씩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부상을 했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52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42개 지역과 화물차, 과속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10개 지역이다.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사고가 475건(8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6시에 304건(54%)이 몰렸다.
월별로는 5월에 72건(13%), 10월에 64건(11%), 6월에 62건(11%) 순으로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사고도 많았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2학년(만8세)이 117명(20%), 1학년(만7세)이 114명(19%), 3학년(만9세)이 71명(12%) 순으로, 저학년 어린이가 교통사고가 많았다.
행안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 보호구역은 어린이들에게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예방 차원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연내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에 따른 맞춤형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신속히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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