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수원 등에 호우경보...시간당 최대 100㎜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2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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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경기 남부 등 중부지역에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으로 인해 큰 피해와 사망자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TV)
충북과 경기 남부 등 중부지역에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으로 인해 큰 피해와 사망자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TV)

[매일안전신문] 2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오후 3시에는 강원도와 경기도 다른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서해5도, 경기도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의왕, 오산, 안양, 수원, 파주, 양주, 고양, 연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에 호우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후 3시에는 강원도 양구평지, 홍천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 가평, 양평, 하남, 남양주, 구리, 의정부, 포천, 동두천으로 호우경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오후 1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강수량은 △경기도: 일죽(안성) 286.5㎜, 대신(여주) 233.5㎜, 모가(이천) 222.0㎜, 이동묵리(용인) 203.0㎜, △강원: 영월 212.2㎜, 신림(원주) 174.5㎜, 신동(정선) 162.5㎜, △충북: 영춘(단양) 283.5㎜, 제천 264.1㎜, 노은(충주) 179.0㎜, 세종고운 65.5㎜, 공주 61.5㎜, △경북: 봉화 161.4㎜, 금강송(울진) 106.0㎜, 마성(문경) 100.0㎜, 부석(영주) 99.5㎜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일부지역은 시간당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호 태풍 하구핏 예상 경로. /기상청

한편 제4호 태풍 하구핏에 의해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돼 밤부터 정체전선이 더욱더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채찍질을 뜻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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