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3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에는 개신교 교회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다. 신천지 교회를 이단으로 몰면서 비난하던 기성 교회들이 똑같은 행태를 되풀이하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1만531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67명 중 190명이 극보수 성향의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돼 있다. 전 목사는 15일 광복절에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광화문 집회에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채 참석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광화문 대규모 집회 강행에 대해 “국가 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대규모 집단 감염원이 되는 일부 교회의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교인과 지인 19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총 2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7~13일 이 교회를 방문한 교인과 방문자에 대해 자가격리 준수와 신속한 검사를 요청했다. 당국의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당국은 또 추가 역학조사 결과, 전파 가능 기간인 지난 8일 오후 2~5시 서울 경북궁 근처에서 집회에 참가했거나 지난 11일과 12일 오전 11시~오후 3시 고양시 화정역에서 서명부스 운영에 참가한 이들 중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 4066명 중 1971명만 서울에 거주하고 나머지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어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 주소가 파악되지 않는 신도만 669명에 달해 당국이 확인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 ‘KKKK****’는 네이버 관련 뉴스에 댓글을 달아 “대구신천지 보다 더 ** 집단이다. 신천지는 초기에 멋모르고 그냥 당한느낌이 들고 나중에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나 했지, 근데 이*들은 그 위험성을 알면서도 방역당국의 협조를 거부하구 바이러스를 처 퍼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교인 17명과 지인 4명이 늘어나면서 총 126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에 대해 이날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불요불급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사람 간 접촉 최소화를 당부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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