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기사 3명 코로나19 확진...방역당국 “승객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8-24 13: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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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기사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사진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내버스 에어컨 방역 세척하는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 시내버스 기사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사진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내버스 에어컨 방역 세척하는 모습(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 시내버스 기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3일 오후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보성운수가 운행하는 6512번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A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기사 B씨와 C씨가 23일 확진됐다.


구로구는 관내 보성운수 소속 차고지 직원 9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가 운행한 6512번과 5618번 버스 운행은 지난 23일 오후에 4시간가량 중단했다.


시는 확진 기사들은 치료를 받고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함에 따라 해당 버스 노선에 대한 지연 운행을 협의 중이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버스 승객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CCTV 확인 결과 해당 버스 승객은 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운전기사와 거리가 있는 상황이므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성운수 직원과 가족들 192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9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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