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남부 허리케인 로라 접근에 주민 50만명 대피...6m 높이 폭풍 해일 예상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8-27 11:05:28
  • -
  • +
  • 인쇄
4등급으로 격상된 허리케인 로라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어 주민 50만여명이 대피했다.(사진=NOAA 제공)
4등급으로 격상된 허리케인 로라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어 주민 50만여명이 대피했다.(사진=NOAA 제공)

[매일안전신문] 허리케인 로라가 멕시코만에서 미국 남부지역을 향해 접근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 50만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26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로라가 4등급으로 강화됐으며 이날 밤이나 27일 새벽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예보했다.


또 NHC는 허리케인 로라에 대해 “재앙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 최대 6m의 폭풍 해일이 덮칠 것”이라며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해안지역이 완전히 물에 잠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는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했고 주민 50만 여명이 대피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에서 대피령을 내렸으나 일부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피를 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레그 에벗 텍사스 주지사는 “여러분의 재산은 복구할 수 있으나 생명은 그렇지 않다”며 “로라의 위력은 전례없는 수준으로 빨리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존 벨 에드워드 루이지애나 주지사도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기 전에 대피를 완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