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 중...행안부 “위기경보 '관심'→'주의’ 단계로 격상”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01 1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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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가운데 행안부가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사진=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가운데 행안부가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사진=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매일안전신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1일 오전 5시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태풍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뉘는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심각' 단계로 격상된다.


행안부는 이번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는 지방자치단체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호우 및 강풍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태풍의 영향 범위가 확대될 경우 대응단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태풍 마이삭 예상진로, 영향 범위, 과거 피해 내역 등을 논의했었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0hpa이고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7m로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이날 늦은 밤 제주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이날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전남은 밤부터, 2~3일에는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했으며 나무의 한 종류의 이름이다.


태풍 마이삭 경로(기상청 제공)
태풍 마이삭 경로(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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