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대전에 위치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교회 목사·신도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밤 대덕구 비래동 소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 8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확진된 신도들은 대전지역 265번~272번 확진자다.
또 해당 교회 목사(대전 259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된 신도들과 목사는 시에서 대면종교활동을 전면 금지시킨 이후 23일과 30일에는 온라인 예배를 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달 21~22일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 2명(대전 194번, 211번)이 확진됐다. 이로써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 2명은 오래 전부터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교회에서 또 다른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허위진술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허위진술이 있었다면 역학조사 방해혐의로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3일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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