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서 집단감염 발생...확진자 11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01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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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은 1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브리핑하는 모습(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대전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은 1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브리핑하는 모습(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대전에 위치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교회 목사·신도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밤 대덕구 비래동 소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 8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확진된 신도들은 대전지역 265번~272번 확진자다.


또 해당 교회 목사(대전 259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된 신도들과 목사는 시에서 대면종교활동을 전면 금지시킨 이후 23일과 30일에는 온라인 예배를 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달 21~22일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 2명(대전 194번, 211번)이 확진됐다. 이로써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 2명은 오래 전부터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교회에서 또 다른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허위진술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허위진술이 있었다면 역학조사 방해혐의로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3일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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