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제9호 태풍 마이삭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1시 35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던 중 강풍으로 인해 창문이 깨졌다.
A씨는 왼쪽 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여 많은 피를 흘렸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았다.
이날 새벽 2시 17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편의점 앞 강풍에 흔들리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붙잡던 60대 남성은 냉장고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자 밑에 깔려 기절했다가 구조됐다.
울산 남구 선암동에서는 이날 오전 1시 55분경 강풍으로 창문이 파손돼 1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이재민은 17세대 22명이 발생했고 전원 미귀가 상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 15명, 제주 5명, 경남 1명, 부산 1명 등이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505세대 2280명이다. 이 중 1415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시설피해는 총 858건이 보고됐다. 공공시설 295건, 사유시설 563건이다.
특히 간판파손으로 인한 피해가 13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붕파손 51건, 주택침수 28건, 주택파손 25건, 도로침수 24건 등의 순이다.
또한, 신고리원전 원자로 4기 운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외부 소외전원 상실로 인한 중단으로 비상발전기를 정상 가동하여 다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에 따르면 방사선 물질은 누출되지 않았다.
이번 태풍으로 12만1949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이 중 3만7990가구는 복구 완료됐으며 나머지 8만3959가구는 이날 복구될 예정이다.
또 부산, 경남, 대구, 울산 등의 도로 95곳이 통제됐고 경부선 동대구~부산, 동해선 부전~영덕, 경전선 삼량진~진주 등 6개 노선 40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북한산·다고·무등산 등 22개 국립공원 614개 탐방로도 출입이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41명을 구조했으며 소방 등 장비 448대, 인원 1697명을 투입해 81건의 급·배수 지원과 2009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태풍 마이삭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기상 상황 실시간 감시, 피해상황 신속 파악 및 응급복구 등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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