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도로 시설물 점검에 ‘드론’ 투입된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8 1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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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이달 안으로 도로 시설물 점검과정 등에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부가 이달 안으로 도로 시설물 점검과정 등에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 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탈면 등 도로 시설물 점검 과정에 사람 대신 드론이 투입된다.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점검을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드론 보급과 매뉴얼 마련, 관리자 교육을 마치고 이달 안으로 드론을 실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국토부 외에도 행정안전부, 광주도시철도 등 일부 부처 및 공기관이 안전 점검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전까지 도로시설물 점검은 관리자가 직접 비탈면이나 교량에 접근해 맨눈으로 확인하는 식이었다.


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안전 문제는 물론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국산 드론 72대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하고 실전 투입을 준비해왔다.


국토부는 투입에 대비해 운용 매뉴얼 마련과 함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드론 영상 등 디지털 자료 활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토부는 이달 안에 장마로 파손된 고속도로, 일반 국도나 기능이 떨어진 시설물을 정비하는 추계 도로 정비에 시범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도로포장 관리, 준공 검사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 방안은 무궁무진한 만큼 앞으로 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를 통해 안전하고 고도화한 도로 관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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