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올 추석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방역 조치 등을 했다.
5일 국토교통부의 추석 특별 교통대책 결과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총 이동 인원은 3116만 명이었다. 지난해 추석보다 3.1% 감소한 수치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51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량이 줄면서 교통사고 건수와 인명 피해도 줄어들었다.
추석 기간 교통사고는 총 2256건 발생해 작년 추석(2천682건)보다 15.9% 감소했다. 일평균 교통사고는 376건으로 역시 작년(536.4건)보다 29.9% 줄었다.
사망자는 총 32명으로 지난해 42명보다 23.8%가 줄었다. 일평균 사망자 수도 5.3명으로 작년 8.4명보다 36.9% 줄어들었다.
부상자는 3009명으로 작년(4 561명)보다 34% 감소했다. 일평균 부상자 수는 501.5명으로 작년(912.2명)과 비교해 45% 줄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2628만대로 작년 추석(2541만대)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평균 교통량은 438만대로 작년(508만대)보다 13.8% 줄었다.
교통 수단별로 보면 대중교통은 좌석 판매 제한 등으로 이용객이 줄었으나, 항공 이용객은 늘어났다
철도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57%, 고속버스 이용객은 55% 감소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도 25% 줄어들었다.
항공 이용객은 작년보다 1.2% 증가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에 대해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과 교통 안전을 중심으로 마련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적으로 잘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다고 생각하고 정부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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