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차된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화재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7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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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기차 신형 코나일렉트릭(상), KBS 뉴스(하)
현대전기차 신형 코나일렉트릭(상), KBS 뉴스(하)

[매일안전신문]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외부읍 주민자차센터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현대자동차 '코나일렉트릭'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남양주소방서 119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차량은 2018년식 코나 일렉트릭이다. 이 차량은 전날 밤 10시부터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대차 '코나일렉트릭'은 지금까지 해외 4건과 국내 9건으로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이 현대 전기차의 14번째 화재다.


최근 지난달 26일 제주도와 이번 달 4일 대구 달성군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국내 코나일렉트릭 2만3000여대를 대상을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차량 5만1000여 대도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차량에 대해 '배터리관리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배터리 셀을 점거하고 이상 징후가 있는 배터리에 대해 교체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 조사 결과 제조 공정상 품질 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에 배터리를 납품한 LG화학은 정확한 원인에 대해 규명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현대차는 3년 만에 지난 15일 신형 코나를 출시했다. 신형 코나는 민첩함을 상징한 Nimble(민첩한)을 컨셉트로 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를 갖춘 경제성있는 소형 SUV로 소개하고 있다.


신형이 출시한지 이틀만에 화재로 인해 이미지에 큰 손상이 있을 것이 예상된다. 최근 화재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코나 전기차 화재 조사에 착수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조사방식과 조사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는 않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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