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아...3명 사망, 19명 부상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0-31 1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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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5시 40분께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낚싯배에서 해경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31일 오전 5시 40분께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낚싯배에서 해경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원산 안면대교 밑에서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교각을 들이받아 3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했다.


31일 태안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경 승객 21명과 선장 1명이 타고 있던 10t급 낚시어선이 원산안면대교 교각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62살 A씨등 3명이 숨졌고 나머지 승선원들도 중경상을 입어 현재 입원 치료 중인 것이다. 특히 부상자 1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각 가족이나 지인 관계로 주말 낚시를 위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은 이날 오전 5시 10분경 보령 오천항에서 출항해 시속 27km로 항해하다 교각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이날 오전 5시 34분경 해경은 해당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을 구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고 시간대가 동 트기 전으로 주변이 어두워 교각을 미처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장은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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