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일가족 코로나 n차 감염 확산...관련 확진자 누적 21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06 14:07:13
  • -
  • +
  • 인쇄
창원 일가족 5명 관련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사진=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창원 일가족 5명 관련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사진=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경남 321~325번)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며 전날 저녁 이후 6명(경남 337~342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창원 일가족 중 50대 아버지로부터 감염되거나 일가족과 접촉해 확진된 추가 확진자 327번, 331번, 335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4일 창원에 사는 10대 고교생, 50대 아버지·어머니, 20대 딸, 10대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337·338번 확진자는 327·331번 확진자 부부와 함께 지난달 29일 창원 시내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한 후 감염됐다.


경남 339번 확진자는 331번 확진자와 지난달 30일 운동과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34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335번의 모친이다. 경남 341번 확진자는 335번 환자의 손녀다.


경남 342번 확진자는 일가족 중 50대 아버지(경남 322번)와 지난달 25일 창원 시내의 한 예식장 뷔페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예삭장과 관련해서 262명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성 2명(경남 330, 342번), 음성 51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09명에 대해서는 검사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창원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2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창원 일가족 관련 n차 감염 확진자들에 대해 동선 등 역학 조사 중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확진자들도 가족과 지인 간 모임에서 감염됐다”며 “마스크 착용은 나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다. 식사를 겸한 모임은 되도록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습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 일가족 중 최초 증상이 나타났던 50대 아버지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 확진자의 이전 접촉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특별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