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2~3주 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0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지금 추이대로 확진자 발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계속 올라가기 시작하면 2~3주 뒤에는 거리두기 격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손 반장은 “수도권은 현재 하루 평균 70명 내외를 유지 중이며 수도권 외 지역은 대전과 충청을 제외하면 5명 이내 수준, 대전과 충청은 12~13명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이라 1.5단계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면서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4주 정도 국내 발생 환자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을 오르내리고 있다. 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바이러스를 많은 타인에게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1일 넘어서면 역학조사나 방역대응(바이러스 차단·억제)이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어진다.
손 반장은 “현재 바이러스 차단·억제 속도보다 확산 속도가 약간 빠르다”며 “아주 큰 집단감염이 나온다기보다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추적을 더 빨리하거나 억제하는 속도를 올리면 코로나19를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 의무화 등이 강화되면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안정화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될 경우 노래연습장과 오락실 수용 가능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되며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좌석 1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인원도 절반으로 축소되며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30%까지만 허용된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국·공립 시설의 이용인원은 50%로 제한되고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30%로 인원을 축소한다. 종교 모임·식사 역시 금지된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이며 누적 2만76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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