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남 사천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경로당 20곳 폐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10 14: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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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에서 코로나19 고령 확진자 9명이 발생해 경로당 20곳이 폐쇄됐다.(사진=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경남 사천시에서 코로나19 고령 확진자 9명이 발생해 경로당 20곳이 폐쇄됐다.(사진=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경남 사천시에서 고령 확진자 9명이 발생함에 따라 경로당 20곳이 폐쇄됐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60~80대 고령인 것으로 확인됐다. 70대 여성 5명, 80대 여성 2명, 60대 남녀 각 1명이다.


방역당국은 9명 중 8명은 경남 355번 환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경남 355번의 배우자인 경남 357번 환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경남 355번 환자의 접촉자인 8명 중 6명(경남 360~365)은 같은 경로당을 다녔으며 1명(경남 366번)은 경남 355번의 집에서 식사를 했고 나머지 1명(경남 367번) 본인 가게에서 355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355번 확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70대여성으로 평소 경로당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경로당에서 자주 접촉한 9명에 대해 전날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은 양성, 3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 6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경로당 이용자는 총 26명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선제검사를 받은 9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을 대상으로 이날 중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 355번 환자가 다닌 경로당을 포함하여 거주지 등에 위치한 경로당 20곳을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천시는 “시 전체 경로당에 대해 지난 8일부터 폐쇄조치했으며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운영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추가 확진자 경남 368번 환자는 355번 배우자인 35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 357번 환자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사천의 한 사우나를 이용했고 368번 환자는 같은 시간대 사우나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해당 사우나 관련하여 5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1명 음성 49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역당국은 “지난 6일 오전 5시~7시 50분, 7일 오전 4시 25분~7시 40분에 해당 사우나 남탕을 이용한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할 것”으로 당부했다.


경남도는 355번 부부 확진 이후 접촉자, 동선 노출자 등 1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11명은 양성, 1633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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