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에 해변가 함부로 들어가지 마세요"...보령 해양경찰, 15∼18일 대조기 안전주의보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3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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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기인 10월 초 보령 오천항 주변에 들어갔다가 침수된 차량.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대조기인 10월 초 보령 오천항 주변에 들어갔다가 침수된 차량.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매일안전신문]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대조기인 오는 15∼18일 해안 저지대 침수나 고립, 익수 등 인명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진 시기로,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고 조류 흐름도 강하다.


충남 서해안은 16일 오후 3∼4시 해수면이 가장 높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해경은 이 기간 파출소 옥외 전광판과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대조기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항·포구와 해안가 저지대 등 위험지역 및 어선의 정박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안전 시설물도 정비한다.
보령해경은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출동해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해양 사고가 발생한다”면서 “바닷가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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