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평도 해상서 소형 어선 전복...선원 1명 사망, 3명 실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15 1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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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인천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15일 인천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경 인천 웅진군 소연평도 23해리(43km) NLL 남서방 12.5해리(23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됐다.


해당 어선에는 5명이 선원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1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서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1명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4일 오후 8시 51분경 또 다른 선원 B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 11척, 해군함정 6척,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하여 수색 작업 중이다. 아울러 전복된 어선이 더 침몰되지 않도록 리프트백을 추가 설치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전복된 A호는 해저의 조개류를 잡는 형망 어선으로 지난 9일 전북 군산에서 출항했다.


A호 선원들은 당시 주꾸미 조업을 하고 있었으며 조업 중 그물이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자 인근 다른 어선으로부터 도움을 받던 중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인력을 보강하여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도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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