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정부가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200명을 돌파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위험이 고개를 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을 검토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는 오늘 강원권과 수도권에 예비 경보를 내리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교적 양호했던 우리나라의 감염 확산세도 최근 심상치 않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총 208명(지역 176명, 해외 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20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한동안 100명대 안팎에 머물렀던 일일 확진자 수가 이번 주말 들어 200명을 돌파하기 시작했다"라며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강원도는 이미 단계격상 기준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하기 전 발령되는 '예비 경보'를 발동했다.
정 총리는 "단계가 상향되면 우리의 일상이 또 다시 제한되고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불가피하다"며 "'누란지위'(累卵之危·달걀을 쌓아 놓은 것처럼 위태로운 상태)에 처해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다음달 3일 열리는 대입 수능시험에 대비해 11월 19일부터 2주간을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수험생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11월 19일부터 2주간을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운영한다"며 "이 기간 학원·PC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한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우리 아이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 등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연말연시 대면 모임·행사를 자제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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