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임용고시 확진자 67명 시험 못 봐...자가격리자 등 537명 별도 시험장서 응시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21 13: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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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임용고시학원 확진자 67명, 21일 치러진 임용고시 시험을 못봤다.(사진=SBS News 영상 캡처)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확진자 67명, 21일 치러진 임용고시 시험을 못봤다.(사진=SBS News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21일 중등교사 임용고시가 치러진 가운데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확진자 67명은 임용고시 시험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일제 검사 대상자로 통보받은 395명과 자가격리자 중 음성 반응이 나온 142명 등 537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교육부는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자가격리 대상자의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별도 시험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전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위치한 한 임용고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같은 건물에서 시험 응시를 준비하던 응시생이 대거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됐다.


이날 중등교사 임용고시는 전국 110개 고사장, 3076개 시험실에서 치러졌다. 응시생은 6만223명이다.


교육청은 자가격리·검사 대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19개소와 별도 시험실 122개를 운영하고 감독관 203명을 배치했다. 별도 시험장의 시험실에서는 책상 간격을 2m 정도 거리를 띄우고 응시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이들은 임용고시 시험을 보지 못했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 수험생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142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자가격리자는 아니지만 일제 검사 대상자로 통보받은 395명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20분 시험이 완료될 때까지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와 대응태세를 유지해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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