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립공원과 생물자원관 등 일부시설 운영 제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3 2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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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에서 산악안전봉사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는 모습.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안전봉사단 제공
북한산 백운대에서 산악안전봉사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는 모습.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안전봉사단 제공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서 수도권 국립공원과 국립생물자원관·공영동물원 등 일부 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환경부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2주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의 다중이용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제한·축소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은 기존 50% 수준으로 운영한 생태탐방원과 탐방안내소 등 실내시설 운영을 전면 중한다. 다만 국립공원 탐방로는 지속적으로 개방된다.


인천시 서구의 국립생물자원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인 전시관 입장 인원을 기존 시간당 200명 이하에서 100명 이하로 축소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한다.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선제적으로 실내전시시설의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실내시설이 없는 인천어린이대공원은 이용 인원을 평소의 30%로 제한해 운영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야외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환경부는 또 24일부터 호남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전북·전남의 국립공원 다중이용시설 및 공영동물원 등 시설별 수용인원을 50% 수준으로 제한해 개방하기로 했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11월 19일부터 이미 수용인원을 5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생태탐방원과 내장산생태탐방원도 24일부터 같은 조치가 취해진다.


호남권 공영동물원은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하되, 관할 지자체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지역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운영·관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역별 시설 운영에 대해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은 일상 속에서 조용하게 전파되는 추세“”라며 “국립공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방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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