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제주 확진자 4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27 17: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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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앙정부·지자체 등 단체여행 자제 공식 요청”
제주도가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지자체 대상 단체여행 자제를 공식 요청했다.(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가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지자체 대상 단체여행 자제를 공식 요청했다.(사진=제주도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하여 제주지역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도는 중아정부·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단체 여행 자제를 공식 요청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제주지역 확진자는 4명(제주 73~76번)이다.


앞서 지난 16~18일 제주도로 여행 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직접 접촉이 이뤄졌던 73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잇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24일 낮 12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11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확진자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 73번 확진자는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최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73번 확진자의 가족인 74번과 75번 환자가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관련 확진자인 경남 481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제주 76번이 같은 날 추가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그 과정에서 파악되는 접촉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제주도는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태와 관련하여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 유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체 연수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도는 “단체 연수, 워크샵, 관광 등의 경우 단체 여행객 특성상 관련 동선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엄태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이날 “현재 3차 대유행이 그치기 전까지는 공공부문부터 단체 연수, 관광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솔선수범을 보여 달라”며 “이동과 교류·모임·행사·회식 등 최대한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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