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능 감독관 코로나19 확진...감독관·본부 요원 등 31명 추가 교체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2-03 1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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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진 (연합뉴스 제공)
수능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해당 학교 소속 감독관 등 31명이 교체됐다.


3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수능 감독관 1명(대전 51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능 감독 업무에서 배제됐다.


대전 512번은 지난달 30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된 수능 감독관 대전 512번과 밀접 접촉했던 같은 학교 소속 감독권 18명도 수능 감독 업무에서 배제하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대전 517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추가 감염된 수능 감독관과 밀접 접촉한 해당 학교 소속 감독관 36명 중 24명과 본부 요원 7명이 업무에서 제외됐다.


확진자들이 나온 학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직원, 가족 등 41명은 코로나19 검사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교육청과 방역당국은 전날 밤늦게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예비 감독관을 긴급 배치해 수능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감독관 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전 일정기간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대전의 경우 일손이 부족하여 일부 감독관 교사들이 학교에 나와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육청은 수능 이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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