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3일 소규모 축산 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독 요령을 공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까지 야생 조류에서 보고된 고병원성 AI 검출 사레는 총 10건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832건이 보고(11월 30일 기준)됐다. 축산농가의 차단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소규모 축사에서는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방역 구역을 외부 구역과 내부 구역으로 명확하게 나눈 뒤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방역 구역은 가축 질병 원인체 등 잠재적 오염원이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는 곳이다. 축사, 관리 사무실, 사료 창고 등이 방역 구역으로 지정된다.
방역 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로 내외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경계선을 그려주는 것이 좋다.
축사 입구나 전실에 판자 또는 의자와 장화 소독조를 배치해 장화 교체 구역을 마련해 두면 출입자가 방역 구역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다.
방역 구역 안에서는 외부 신발과 내부 전용 장화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각각 위치를 정해둬야 한다.
축사 안으로 들어갈 경우엔 내부 장화로 갈아 신고, 장화 소독조에 장화를 담가 소독을 한 뒤 축사로 들어가도록 한다. 장화 소독조는 발등까지 푹 잠길 수 있는 높이로 소독약을 맞춰 놓는다.
장화에 묻은 흙과 분변 등의 유기물을 세척한 뒤 소독조를 사용하면 소독 효과도 높아진다.
소독약은 정해진 희석 배율에 따라 만들어야 하며, 겨울철 추위로 소독 효과가 감소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소독제를 희석할 때는 자주 사용하는 희석 배율을 적어놓거나 계량컵에 표시해 놓으면 편리하다. 계량컵에 필요한 소독제 원액 양을 기록해 두면 필요할 때마다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 4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는 소독 효과가 감소한다. 이에 희석 배율을 고농도(유기물 조건)로 맞춰 사용한다. 아울러 장화 소독조가 얼지 않게 소독조 위치를 출입구 안쪽으로 옮기거나, 열선 등 보온 장치를 사용하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허태영 가축질병방역과장은 “소규모 축산 농가에서도 방역 구역을 설정하고 출입자를 소독하는 것이 차단 방역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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