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소재 ‘홀덤펍’ 관련 확진자 누적 19명...방문자 13명, 종사자 1명 등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2-08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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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홀덤 펍’ 관련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홀덤 펍’에서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며 방문자 13명, 종사자 1명, 방문자 등의 가족 5명이다.


홀덤펍은 포커 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 등을 하는 곳이다.


앞서 용산구와 보건당국은 전날 이태원 소재 ‘홀덤 펍’ 5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업소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용산구는 해당 업소 출입명부를 토대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누적 방문자 37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중대본도 재난문자를 통해 “11월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업소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업소 이용자들은 대부분 4~7시간 머무르며 2~3곳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초 확진자로부터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KMGM의 방문자들이 감염됐고 추가 확진자가 이용한 젠틀레빗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조사 결과 일부 업소에서 출입자 명부 미비치, 일반 객석과 게임좌석 미분리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관련 업소 38곳을 대상으로 서울지방경찰청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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