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양원에 이어 인근 양로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2-15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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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 양로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용지면 애린양로원의 종사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나안요양원에서 일하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원의 입소자·종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가나원요양원과 애린양로원의 역학적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애린양로원과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인근 또 다른 요양원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에 위치한 가나안요양원에서 입소자·종사자 등 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입소자 2명이 확진된 후 60명이 추가 감염된 것이다. 이들은 입소자 40명, 종사자 19명 등이다.


해당 요양원에는 입소자 69명, 종사자 54명 등 총 123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해당 요양원 종사자·입소자·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 가족 등 관련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김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0여명이 발생하자 이날 오전 9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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