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7일 새벽 2시반 즈음 부산 동구 수정동의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대피했다. 빌라 2층에는 40대 남성 A씨가 살고 있었고, 3층에는 A씨의 부모 70대 남성 B씨와 60대 여성 C씨가 살고 있었다. A씨는 잠들어 있다가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대피했지만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와 C씨는 윗층이라 덜 마시긴 했지만 조금 들이마셔서 병원 치료 중에 있다.
부산진소방서 수정119안전센터에 따르면 화재가 2층 전체를 태웠다고 한다. 30분만에 불이 꺼졌지만 막대한 재산 피해를 냈다. 해당 빌라 건물은 4층짜리이고 옥탑방을 포함 총 4세대의 거주지였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17시 매일안전신문과의 통화에서 “출동했던 대원들이 지금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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