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대가 가장 많아 ... 사망자 수는 연령대 순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0-12-18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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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령대별 확진자 통계
코로나19 연령대별 확진자 통계

[매일안전신문]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0대가 8529명(18.4%)으로 가장 많게 집계됐다.


다음으로 20대가 8060명(17.4%), 60대 7172명(15.4%), 40대 6535명(14.1%), 30대 5912명(12.7%), 70대 3640명(7.8%), 10대 2903명(6.2%), 80대 2184명(4.7%) 10세 미만 1518명(3.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연령대별 사망자 통계
코로나19 연령대별 사망자 통계

사망자는 80대가 315명(51.5%)으로 가장 많고 70대 190명(31.0%), 60대 77명(12.1%), 50대 25명(4.1%), 40대 6명, 30대 2명이며 20대 이하는 사망자가 없다.


치명률도 80대가 15.1%, 70대 5.3%, 60대 1.1% 50대 0.3% 순으로 연령대 순이다. 치명률은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이다.


여성의 확진자 수가 2만4166명으로 남성 확진자 2만2287명보다 1879명 더 많다. 남성은 활동량이 많아 감염 확률은 높지만 면역력은 여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전날 신규 확진자는 106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만7515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증가하여 연일 10명대로 15일 3명→12명(16일)→22명(17일)→11명(18일)의 추세를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2600만여 명 중 확진자가 이날 764명으로 72%를 차지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수를 근거로 환산하면 전국 1.33이며 수도권이 1.44로 나타났다.


1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사회적 실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3단계 격상도 신속하게 결단해야 하기 때문에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단계로 상향되면 200만개에 달하는 영업장과 시설이 문을 닫거나 운영에 제한을 받는다"며 "국민 호응없이는 거리두기 자체가 공허한 조치인 만큼 사회적 공감대도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병철 고려대 의대 예방학과 교수는 매일경제와 인터부에서 "정부가 3차 유해 초기에 단계 격상을 서둘렀어야 했는데 실기했다"며 "지금이라도 3단계로 격상하면 과거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감염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에 꼭 필요하다" 역설했다.


정부는 확산세 꺾기와 그나마 소상공인들의 경제를 죽이지 않도록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에 고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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