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굴착기 실은 트럭’ 빌라 덮쳐 “아찔”

박효영 / 기사승인 : 2020-12-20 02:16:22
  • -
  • +
  • 인쇄
굴삭기를 실은 트럭이 빌라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굴삭기를 실은 트럭이 빌라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매일안전신문] 18일 아침 6시반 즈음 경기도 용인에서 4.5톤 트럭이 경사진 도로를 주행하다 미끄러져 빌라(다세대주택)를 그대로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2개 차로 도로였는데 해당 트럭에는 굴착기가 실려 있었다. 트럭이 옆으로 미끄러지며 빌라와 충돌했으니 굴착기도 그대로 이탈해서 떨어졌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와도 부딪쳐 파손이 일어났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빌라는 사실상 폐가 상태였고 승용차에도 사람이 없었다. 운전을 했던 50대 남성 A씨만 운전석에 다리가 끼여 경상을 입었다. 브레이크가 말썽을 일으켰다고 한다. 사실 이번 사고는 정말 운이 좋아서 큰 피해가 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규모가 큰 트럭과 굴삭기까지 넘어졌으니 참변이 일어날뻔 했다. 무거운 적재물을 싣고 트럭을 운행할 때는 저속을 기본 전제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 박효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효영 박효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