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다가 주말 9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할지 논의한다. 지금으로서는 2.5단계 연장이 유력해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늘어 누적 5만68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132명에서 확진자가 162명 감소했다.
성탄절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지난 16일 1078명→17일 1014명→18일 1064명→19일 1051명→20일 1097명→21일 926명→22일 869명→23일 1092명→24일 985명→25일 1241명→26일 1132명→27일 970명으로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0일째 100명 이상이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8일 종료됨에 따라 이날 오후 중대본 회의에서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해 확정한다.
최근 직장이나 학원, 종교시설, 교정시설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가 가족간 전파가 늘면서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한달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1명은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국내 발생 확진자 1만51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파 특성을 분석한 결과, 24.2%인 3654명이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됐다. 가족 중 1명이 외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에게 전파하는 사례가 많다는 뜻이다.
주변에 은밀한 전파자도 상당수다.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4123건의 검사가 진행됐는데 111명이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 이는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46명의 11.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오후 발표에서 3단계 격상보다는 2.5단계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3단계 격상 땐 전국적으로 203만개 시설의 영업이 중단되거나 제한을 받게 되는등 경제적 피해가 큰 탓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2.5단계 조치에 더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시행하면서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급격한 확산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접촉자를 통한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지자체 및 부처와 계속 (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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