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파 영향예보 통해 보온 유의 및 노약자·어린이 건강관리 당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2-30 1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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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친 30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마을에 눈보라가 거세게 부는 가운데 아이들이 등교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고창=연합뉴스
한파가 몰아친 30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마을에 눈보라가 거세게 부는 가운데 아이들이 등교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고창=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과 새해 첫날 아침 최저기온이 경기내륙에서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30일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도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 5도 이하를 보여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월1일 낮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평년(아침기온 -10~-5도, 낮 기온 1~3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1월8일 이후까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한파 영향예보 발표 지역에서 외출 시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보온에 유의하고,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 신발을 착용할 것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까지 한랭질환자는 전국적으로 수도권 26명을 비롯해 110명에 달한다.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지난 28일 도로결빙으로 전남 보성에서 사고가 나는 등 한파 피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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