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감염재생산지수 0.88로 확산세 꺾인 듯 ... 1.44 → 1.27 → 1.01 → 0.88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1-01-03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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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검사건수 대비 양성율도 하락세 ... 2.46% →1.73% → 1.46%
감염재생산지수 변화 추이(질병관리청 일일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환산-매일안전신문 DB)
감염재생산지수 변화 추이(질병관리청 일일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환산-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 주간 감염재새상지수가 감소세로 나타났다.


그동안 매일안전신문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를 환산한 결과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소추세다.


지난주 수도권과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88로 나타났다. 이달 둘째 주부터 지수 변화를 보면 1.44 → 1.27 → 1.01 → 0.88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지수가 0.88이라는 의미는 100명의 감염자가 88명에게 전파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1.0 이상을 계속 유지해왔으나 지난주에는 1.0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양성률도 감소세 추세다. 양성률은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일간 양성률의 변화 추이를 보면 2.46%(31일)→1.73%(1일)에서 1.46%(2일)로 낮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의 검사 건수 3만3천481명 중 824명(2.46%)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다음 날 1일은 검사 건수 3만8040명 중 657명(1.73%)이며 2일은 검사자 434만838명 중 6만3244명(1.4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2일)는 검사 건수도 40만명을 넘었다.


지금까지의 감염재생산지수와 양성률로 보면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지수가 더 줄어들지 않으면 확진자는 당분간 800~1,000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와 무증상 감염자의 증가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의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는 총 10명이지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더 높은 것으로 공식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감역국가는 33개국으로 급속히 전파되는 양상이다.


전파력 1.7을 현재 코로나19 감염자에 대비하면 일일 확진자는 2000명 안팎이 된다.


어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8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숫자는 대부분 무증상자이며 전화번호만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다. 검사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혹시나 무증상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받는 검사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651명 중 지역감염자 641명 대비 13.9%(89명)가 무증상자에 해당되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에서 확인된 것이다.


13.9%의 수치를 수도권 인구 2600만명에 단순 대비하면 361만4000명이 무증상자일 수 있다는 계산이 된다.


감염재상지수와 양성률만을 보면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변이 바이러스와 무증상자의 확진자 비율을 보면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만이 백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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