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일 18시40분 즈음 경기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주거용 임시 거처에서 화재가 나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는데 해당 거처는 목조 가건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여러 언론들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주거용 임시 건물”이라고 보도했다. 샌드위치 패널이라고 하면 컨테이너를 떠올리기 쉬운데 컨테이너가 아닌 목조 구조라고 한다.
광명소방서 관계자 B씨는 4일 오후 매일안전신문과의 통화에서 “컨테이너가 아니고 목조 구조였다”고 밝혔다.
물론 외장재가 목조이든 컨테이너 철골이든 내장재로 △‘우레탄폼’을 사용할 수도 있고 △‘글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할 수도 있다. 더구나 샌드위치 패널은 표면에 스테인리스판 등 강도가 센 것들을 배치하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에든 쓰일 수 있다. 확실한 것은 임시용 가건물에 주로 쓰인다는 점이다. 그런 만큼 아무리 기술력이 발달해서 보온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일반 주택에 비해 난방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겨울철 가건물에 머무르다가 날씨가 추워 전기난로나 전기장판 등을 과하게 틀어놓는 전기 합선 화재가 빈번하다. 무엇보다 샌드위치 패널은 불에 잘 타고 유독성 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신속히 대피하지 않으면 질식사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A씨가 이른 저녁에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왜 대피하지 못 했을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남는다. 전기 난방장치를 켜놓고 일찍 잠들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B씨는 “화재 진압을 하면서 인명 검색을 하다 (A씨를) 발견했다. 소사체로 발견되었다. 거기서 사망 상태를 확인했었다”고 설명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에 타버린 시신 상태였다면 질식으로 인해 대피하지 못 하게 된 상황에서 그렇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광명경찰서는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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