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와 도로를 덮쳐 공사장 차단벽 등 구조물이 파손되고, 인근 통신줄 일부가 손상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작업 중 크레인은 무게중심이 높으므로 적은 외력에 의해서도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넘어지는 요인으로는 노후화에 의한 사고, 운전자의 과실 등이다. 또한 크레인을 지지하는 지반도 기울어질 경우 아주 위험한 상태가 된다.
크레인이 넘어지는 요인 중 대부분이 크레인 자체의 노후화 때문이다. 현행 규정상 아무리 오래되었더라도 부품교체와 같은 보수를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중고품을 수입해서 사용할 경우 노후화가 어느 정도인지도 정확하게 확인이 어렵다.
이를 위해 해외 중고 크레인 수입 절차와 사용연한을 규정해서 어느 기간이 지나면 폐기처분해야 하는 제도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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